'닥터스' 이성경, 심폐소생술 장면 탄생비화 "의료진 자문까지"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배우 이성경의 눈물 열연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성경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속 진서우(이성경 분)의 감정연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우는 환자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가슴 아픈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열연을 펼친 이성경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성경이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에 집중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성경은 지난 29일 이른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끊임없이 대사를 맞춰보며 촬영에 매진했다. 평소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성경은 이날 만큼은 차분하게 슬픈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특히 심폐소생술 장면을 앞두고는 현장 의료진에 자문을 구하는 등 실감나는 연기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소속사의 전언.

 
한편 ‘닥터스’ 7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과 정윤도(윤균상)를 사이에 둔 유혜정(박신혜)과 진서우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진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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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