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유럽 넘어 전 세계 '비상(飛上)' 中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톡톡' 튀는 개성 만점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주행을 넘어서 전 세계로 힘찬 '비상(飛上)' 중이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도심형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총 15만1773대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과 같은 국가를 중심으로 총 8만72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8.6%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분기간 만 총 2만584대를 판매함에 따라 성장세는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4 칵투스는 애초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과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을 반영해 유럽 외 일부 지역에서도 해당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만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기술과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도심형 SUV 모델이다.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넘치는 외관 스타일링은 어디에서나 C4 칵투스의 존재감을 높여준다.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로 돼 있어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준다.

여기에 바디, 에어범프를 다양한 컬러로 조합이 가능해 나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스타일이 담긴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로 구현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연료 효율 및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한편 C4 칵투스는 지난해 서울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많은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맞춰 올해 3분기 중 C4 칵투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한불모터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