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의 국내 홍보사 측이 맷 데이먼의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 불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제이슨 본'의 국내 홍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이 불발됐다. 맷 데이먼 쪽은 물론, '무한도전' 측에서도 모두 신경을 많이 써 주셨고, 출연 논의가 오갔지만 최종 불발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에는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제이슨 본' 홍보사 측은 "'무한도전' 출연 제안만 했을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맷 데이먼은 7월 28일 국내 개봉하는 '제이슨 본' 홍보 차 오는 8일 작품에 함께 한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내한해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맷 데이먼의 한국 방문은 2013년 '엘리시움' 이후 3년 만이다.
'제이슨 본'은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 줄리아 스타일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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