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올리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경 대응의 뜻을 전했다.
또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익명성'을 악용해 글로써 상처를 주는 행위도 폭력에 해당하며, 이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다"라고 거듭 말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1일 중국에서 개봉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바운티 헌터스'는 개봉 4일째인 4일 누적 매출 205억원(1억1918만 위안)을 달성하는 등 흥행세를 과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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