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연상 발언? "두려움보다 사랑하는 게 중요해"

기사입력 2016.07.04 10:25 / 기사수정 2016.07.04 10: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홍상수 지난 해 9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불륜설의 주인공인 김민희가 함께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남자주인공 정재영은 김민희에게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결혼할 수 없다.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이나 있다. 23살 때 결혼을 했다. 매형이 화가다"라고 말한다.

이를 본 패널은 "지금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대사로 표현했다고 하더라. 실제로 홍상수 감독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처남도 화가다"라며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사랑 이야기를 정재영을 통해 영화에 투영했다는 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함께 전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달 21일 불거진 불륜설 보도 이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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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