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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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 정체 확신 "용서 빌어야 돼"

기사입력 2016.07.02 22:0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남궁민의 정체를 확신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5회에서는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준수는 염태철(김병옥)에게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 잘 들어주세요. 안단태 변호사가 준표 형인 것 같아요. 유전자 검사 의뢰해뒀어요. 결과 나와 봐야 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거의 확실해요"라며 털어놨다.

석준수는 "재산 다 포기하고 회사 일에서 손 떼고 이 집안에서 빈손으로 나가야 돼요. 준표 형한테 무릎 꿇고 용서 빌어야 돼요. 어머니, 외삼촌, 저. 죗값 치러야 됩니다"라며 죄책감을 드러냈고, 염태철은 "그냥 안단태 그놈을 우리 집안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지"라며 발끈했다.

결국 석준수는 "아직도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시겠어요. 준표 형 인생만 망친 게 아니라 큰어머니 돌아가시게 하고 할머니, 큰아버지 인생도 망친 거잖아요. 친자확인 결과 나올 때까지 조용히 가만히 계세요"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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