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정태우가 하린이에게 처음으로 아빠 소리를 듣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평으로 첫 가족여행을 떠난 정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 가족은 텐트 치기를 마치고 근처 냇가로 가 물놀이를 즐겼다.
정태우는 개구리를 발견하고 둘째 하린이에게 개구리를 만져보도록 했다. 하린은 용감하게 개구리를 만졌다. 이 때 하린이의 방언이 터졌다. 하린은 "아빠"라고 똑똑하게 말했다. 이어 "엄마"도 말한 하린은 엄마아빠가 함박웃음을 짓자 계속해서 "엄마"와 "아빠"를 말했다. 그런 하린을 보며 세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태우는 "(하준이에 이어) 두번째로 아빠 소리를 들었는데, 그 감동이 여전하더라. 벅찬 느낌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것 같다"고 뭉클한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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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