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정곡 찔렀다 "조인성 만나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고두심의 상태를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5회에서는 1박 2일 여행을 마친 장난희(고두심 분)와 박완(고현정)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이날 박완과 장난희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경치 좋은 공원에 들렀다. 두 사람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완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장난희는 딸 박완에게 걸려온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녀에게 전화를 건 이는 다름아닌 서연하(조인성).

서연하에게 걸려온 전화가 끊기자 장난희는 딸 박완의 휴대폰 속 사진을 보게 됐다. 그녀의 휴대폰 안에는 서연하와 박완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담겨 있었다. 장난희는 충격에 빠졌다. 딸 박완이 아직도 서연하를 잊지 못했다는 것을 눈치 챘던 것.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에 장난희는 딸의 사진을 못 본 척 넘겨 버렸다.

이후 장난희는 운전을 하는 박완에게 “너 혹시 연하 만나냐”라며 “완아. 연하는 왜 여자 안 나냐. 다리가 아파서 여자가 안 따르냐. 혹시 걔 너 기다리냐”라고 물었고, 박완은 “모른다”라고 답해 장난희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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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