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윤아가 '듀엣가요제' 사상 최고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듀엣가요제'에서는 국내 록 밴드 보컬리스트 중 레전드로 손꼽히는 김윤아가 일반인 파트너와의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평소 김윤아의 열혈 팬임을 공개하며 "이 자리에 함께 서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다른 듀엣 가수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김윤아의 등장만으로도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에 따르면 처음 큰 무대를 서보는 듀엣 파트너가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김윤아의 배려가 돋보였다.
'듀엣가요제' 측은 "이날 처음으로 듀엣 파트너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 김윤아는 파워풀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전에 없던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래퍼 딘딘은 ‘소름이 다리까지 돋았다’며 흥분된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윤아의 무대가 끝나자 MC와 패널들은 ‘마치 은총을 받은 것 같다’ ‘없던 종교가 생길 것 같다‘며 기립 박수와 함께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
'듀엣가요제'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크러쉬, 랩몬스터, 허영생, 나윤권, 존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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