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생활' 장윤주 "임신, 행복과 불안감 교차해"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모델 장윤주가 임신의 행복감과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는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DJ 문희준을 대신해 장윤주가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장윤주는 대기업 심리치료사라는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했다. 청취자는 임신 중인 장윤주에게 "현재 행복하기도 하고 불안감도 엄습할 시기"라며 "(모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아이는 잘 낳을 수 있을까, 아이 낳고 몸매가 변하는 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장윤주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본인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심리치료사는 DJ 정재형에게도 덕담을 전했다. 최근 라디오 DJ 1주년을 맞이한 정재형에게 "초기 진행 때는 정말 불안했다. 하지만 태아가 10달을 채우면 사람의 모습이 완성되듯이 (정재형의) DJ 진행이 1년이 지나자 안정적이게 됐다"며 발전한 정재형을 칭찬했다.

이에 장윤주는 "정말 정확하게 평가해주셨다"며 절친한 친구인 정재형의 발전을 응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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