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학과, 자격증과 요리경연대회로 스펙쌓기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전문 지식 습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격증 취득과 요리경연대회 메달 획득까지 가능한 요리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리전문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등 호텔조리학과 관련 자격증 대부분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나누어져서 치러지고 있다. 필기시험은 기출 문제를 위주로 보면 독학이 가능한데 반해, 실기시험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정해진 레시피를 완벽하게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취득이 힘든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격증과 더불어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입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요리경연대회이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많은 국내요리경연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작년에 요리학교 학생들이 받은 집계된 메달의 개수가 500개 정도에 달하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가 자격증 취득률과 요리경연대회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호텔조리전문학교 만이 갖고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 덕분이다. 다양한 조리 실습은 물론이고, 심도있는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리학교에서는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모든 실습을 1인 1실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요리학교는 학생들 개개인에게 재료를 지급하여 한 학생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두고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실습 원칙으로 요리자격증은 물론 요리경연대회 출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중이며, 호텔조리학과 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을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1학기 전액 면제의 장학금을 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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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