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숙소생활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가수 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나는 소녀시대 전 숙소에 다 가본 유일한 연예인이다"고 운을 뗐다. 태연과 김신영은 소녀시대 숙소에서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태연이 "아직 숙소 생활 중이다. 티파니, 써니, 효연과 살고있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원래 살던 붙박이 멤버들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연은 "다들 집이 거리가 있는 멤버들이라 숙소생활을 하게 된다"며 오랜 걸그룹 생활에도 숙소생활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김신영은 "티파니는 미국이 본집이지만 효연은 인천, 써니는 서울이 본집이 아닌가"라고 질문해 태연의 말문을 막히게했다.
또 태연은 "현재 숙소에서 고양이랑 살고 있다. 그래서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다"며 숙소에서의 생활상을 살짝 공개했다.
한편 태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Why(와이)'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과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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