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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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유준상, 홍은희 외조 빛났다…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입력 2016.06.29 08:15 / 기사수정 2016.06.29 08: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준상과 홍은희의 호흡이 빛난 '워킹맘 육아대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는 10.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0.9%p 오른 수치로 20일 방송분 이후 다시 10%대를 돌파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워킹 맘, 육아 대디’에는 여주인공 홍은희의 남편 유준상이 이틀 연속 카메오 출연했다. 지난 방송 역시 9.7%를 기록, 2.1%p 껑충 뛴 바 있다.

28일 방송분에서는 김차장(김용운 분)의 후임으로 온 악질 상사 이문한 차장(유준상) 때문에 괴로워하는 미소(홍은희)의 모습이 담겼다.

문한은 사사건건 미소를 괴롭혔다. 미소가 낸 기획서가 허점투성이라며 퇴짜를 놓았다. 미소는 "뭐가 문제인지 콕 집어달라"고 부탁했지만 문한은 "이 대리는 그게 문제다 예나 지금이나 눈치 없는 게 문제다"라며 호통쳤다.

이에 재민은 문한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문한은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문한, 재민, 일목(한지상)은 미리 연습한 듯 함께 화음을 맞췄다.

문한은 배웅 나온 미소에게 "나 너 싫다. 아주 막 싫다"라고 소리쳤다. 미소는 "제가 왜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되물었다. 문한은 "그걸 모르는 게 더 화가 난다. 절대 못 고쳐. 네 재민한테 가"라며 퉁명스럽게 굴었다.

이후 과거 회상 장면이 담겼다. 과거 미소에게 호감이 있었던 문한은 반지를 준비해 점심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미소는 무심했다. 이후 재민과 미소가 연인임을 알게 된 문한은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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