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유천의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은 28일 "우리는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독일, 시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러시아, 브라질 등 14개국 팬덤이 참여했다.
팬연합은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언론보도로 인하여 박유천 개인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은 점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를 삼가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팬연합은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최근 4명의 여성들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 경찰은 박유천 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박유천 소속사는 그의 결백을 주장하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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