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이현우가 아직도 뮤지컬 배역을 오디션을 통해 맡는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지금하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디션 보고 하게 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이현우는 “예전에 한 번 했었던 역할이라 편하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영국 오리지널 팀들이 와서 오디션을 본다고 하더라”며 데뷔 26년차에도 오디션을 보게 됐음을 밝혔다.
이어 이현우는 “텅 빈 방에 피아노 하나 두고 오디션을 봤는데, 너무 긴장해서 오페라를 하는 것처럼 불렀다”며 “(심사위원들) 표정이 밝아보이진 않았는데 통과는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현우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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