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성진우·엑시·공서영·김보성, 반전은 계속된다 (종합)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성진우, 우주소녀 엑시,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 배우 김보성이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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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하면 된다 백수탈출'과 이에 맞선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주간 아이돌'과 '출발 비디오 여행'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 날'을 열창했다. '주간 아이돌'과 '출발 비디오 여행'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출발 비디오 여행'이 승리했고, '주간 아이돌'의 정체는 23년차 가수 성진우로 밝혀졌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 나가면 고생'이 여성 보컬 대결을 펼쳤다.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 나가면 고생'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원곡과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우주소녀 엑시가 정체를 드러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와 '해변의 여인'이 등장했다. '로맨틱 흑기사'와 '해변의 여인'은 이승기와 김연아가 부른 '스마일 보이'를 선곡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로맨틱 흑기사'였다. '해변의 여인'은 클레오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었다. 

마지막 무대는 '인공지능 찌빠'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인공지능 찌빠'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로 유쾌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2라운드에 올랐다. '인공지능 찌빠'는 김보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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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