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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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 엄마 김혜자 치매 알고 '눈물'

기사입력 2016.06.25 20: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가 엄마 김혜자의 치매를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4회에서는 이성재(주현 분)와 오충남(윤여정), 문정아(나문희)가 조희자(김혜자)의 아들 민호(이광수)를 찾아갔다. 
 
이날 네 사람은 조희자를 찾아 그녀의 집을 찾아갔지만, 조희자는 사라진 채 집을 비운 상태였다. 조희자의 아들 민호와 오충남(윤여정), 문정아(나문희)는 조희자의 집을 지키며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이성재는 조희자의 실종 신고를 위해 집을 나섰다. 집에 남은 문정아는 조희자가 거울 앞에 붙여둔 문구를 읽어보며 눈물을 삼켰다. 그녀는 조희자가 꾹꾹 채워 놓은 서랍장들을 정리하며 "희자년 머릿 속이 이모양 인거다"라며 속상해 했다.

반면, 조희자의 아들 민호는 아내와 통화하며 "장모님 놀라시니까 말하지 마라. 울지 마라. 하늘아. 애기 놀라니까 놀라지 마라. 그럼. 난 정신 잘 차리고 있다. 지금 엄마 가는 시장 가보는 중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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