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팝페라 가수 카이가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카이는 전쟁 뒤에 남겨진 처참한 흔적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진 '비목'으로 무대에 올랐다. "곡이 지닌 슬픔, 비통함을 뛰어넘어 희망을 전달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낸 카이.
카이는 모두를 숨죽이게 한 웅장한 무대로 비참함 속에서 희망을 노래했다. 특히 카이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애국가 합창을 하며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겼다.
무대 후 레이지본 노진우는 실향민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대결 결과 카이는 412표를 받으며 김태우의 4연승을 저지하며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