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추신수(34·텍사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번째 타석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리며 데이비스 프라이스에게 일격을 날렸던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말 공격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추신수는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프라이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결국 추신수는 프라이스의 6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내야를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작성하게 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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