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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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 헌터스' 한중 합작영화 新 역사 쓰나…'中 예매율 압도적'

기사입력 2016.06.25 08:4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에서 압도적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중국 티켓 예매율 70%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탈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바운티 헌터스'는 글로벌 아시아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극이다.

주인공 이민호, 종한량, 탕옌을 필두로 서정희. 오천어, 반소황, 김유미 등이 출연하며 한 중 합작영화 최초 3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매체발표회를 연 이후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을 오가며 본격 촬영을 진행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7월 1일 중국 개봉으로 무려 6,000개 영화관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국측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는 "'바운티 헌터스'는 합작의 성공의 예로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접합시킨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 배꼽 잡는 유머, 호텔 폭파범을 잡기 위한 고도의 추리, 가슴 시린 감동까지 모두 담고 있어 중국 개봉 이후 범아시아권에서 한국 영화의 돌풍을 더욱 거세게 몰고 올 전망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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