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임정희 팀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12회에서는 나윤권, 바다, 존 박, 송지은, 임정희, 허영생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임정희와 '청원경찰' 지동국은 조용필의 '꿈'으로 무대를 꾸몄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노래를 시작한 임정희에 이어 지동국은 깊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두 사람은 귀를 사로잡는 잔잔한 화음과 폭발적인 기교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두 사람은 434점을 받으며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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