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2016 우승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 인터뷰에서 유럽 정상 도전의 포르투갈의 열정을 강조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이번 유로 조별예선 결과를 시작으로 말문을 뗐다. "나는 이번 유로에 많은 놀라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조별예선에서 놀람을 가질 수 있지만 큰 국가는 항상 결승전에 도착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16강에서 만날 크로아티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우리는 좋은 팀을 맞이한다. 그리고 확률은 50 대 50이다. 우리는 크로아티아와 스페인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봤다. 크로아티아는 힘든 팀"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대편 대진에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과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등 강팀이 몰려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호날두는 생각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모든 팀이 스페인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안다. 우리가 그들과 직면할 때 우리는 그들의 눈을 볼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도전하는 포르투갈이 좋다고 생각한다. 포르투갈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빅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경기장에서 함께 합심할 필요가 있고 행운이 우리와 함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좋은 선수와 페르난두 산투스 같은 좋은 감독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는 항상 내 개인적인 꿈으로 포르투갈과 함께 큰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에 대한 가능성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은 복잡하고 힘들다. 나는 내 커리어에서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가지고 있고 얻을 수 있는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 나라와 함께 타이틀을 얻는 것은 항상 중요하다. 그것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며 유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포르투갈은 26일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에서 크로아티아와 유로 2016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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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