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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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대작 탄생 예감

기사입력 2016.06.24 14: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옥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옥자' 촬영에 한창인 봉준호 감독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봉준호 감독은 서울 원효대교 아래에서 한강 너머 여의도를 바라보며 '옥자' 촬영에 한창이다. 이와 더불어 다른 사진에서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 마크 고엘트 촬영기사, P. J. 보텐 조감독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의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를 오가며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자 역에는 아역배우 안서현이 출연한다. 

이와 더불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등 할리우드 배우들을 비롯해 변희봉, 최우식, 스티븐 연 등이 출연 예정이다. 


'옥자'는 2017년 넷플릭으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극장 상영을 계획 중이기도 하다.

true@xportsnews.com/ 사진 = 넷플릭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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