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배우들의 무더위 속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이색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강지환, 성유리, 수현, 정보석, 이덕화, 박영규, 정웅인, 조보아 등 '몬스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각자의 방법으로 더위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모습이다.
사진 속 강지환과 성유리는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함께 커다란 우산을 쓰고 리허설을 하거나 대본으로 햇빛을 막는 등 태양을 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야외촬영에 액션 연기까지 해야 했던 강지환과 수현은 더위를 한순간 잊게 해줄 아이스크림을 스태프들과 같이 먹으며 화끈한 날씨를 버텨내고 있다.
햇빛이 없는 실내촬영에 임한 배우들은 미니 선풍기를 택했다. 정웅인은 박영규를 위해 선풍기도 들어주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막내인 조보아는 귀여운 분홍색 미니선풍기를 손에 들고 정보석과 이덕화뿐 아니라 선배 배우들에게 살갑게 다가가 시원하게 해주며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몬스터' 관계자는 "추운 계절에 시작한 촬영이 벌써 더운 계절까지 왔다. 그동안 작품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함께 달려온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드라마를 빛내고 있는 우리 배우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찡그림 한 번 없이 좋은 장면들을 위해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몬스터' 남은 회차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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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