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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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 데니안, 김태우 지원사격…god 의리 과시

기사입력 2016.06.23 09: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태우 응원을 위해 데니안이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를 찾는다. 

26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는 김태우가 출연한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촛불 하나'를 부르며 등장했다. 뜻밖의 선곡에 녹화장은 순식간에 god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떼창'으로 물들여졌고, 김태우 몰래 '판타스틱듀오 판정단'으로 출연한 데니안도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사전에 데니안의 출연을 몰랐던 김태우는 깜짝 놀랐고 데니안은 "김태우가 '판듀'에서 잘하는지 지켜보려고 몰래 출연을 결심했다"며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손호영은 VCR 영상으로 등장해 김태우를 응원했고, god 팬들 역시 하늘색 풍선을 들었다. 
 
김태우의 판듀 경쟁률은 무려 1300대 1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웬만한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노래 '사랑비'임에도 소름 돋는 실력자들이 연달아 등장했고,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출연 중인 걸스데이 민아도 판듀 도전에 나섰다. 

김태우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울컥하면서도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판듀 찾기에 고심을 거듭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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