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장마에 딱…맛깔나는 '전' 특집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수요미식회'가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 '전'에 대한 미식 토크를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는 김기방, 최윤영,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 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기방은 "어머니가 전 집을 운영하고 계시지만, 정작 저는 브런치를 좋아하는 먹방 요정"ㅇ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브런치 메뉴 중 특히 에그 베네딕트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느낌상 감자탕 스타일인데 의외다"라고 말해다. 
 
반면 귀여운 외모의 최윤영은 구수한 어르신 입맛의 소유자임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작품을 하다보면 저녁에 술을 마시기가 부담스러워서 낮에 반주를 즐긴다"며 "낮에 술을 마시면 술이 빨리 깨고 다음날 일정에도 영향이 없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홍신애는 김성경과의 에피소드를 폭로해 눈길을 모은다. 과거 요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는 홍신애는 "보통 여자 출연자들은 한두 입 먹고 진행을 하는데, 김성경은 먹느라고 말을 안하더라"며 "먹는 것을 진짜 좋아하는 대식가"라고 전한 것. 김성경은 또한 대학생 시절 부추 대신 잔디로 전을 만든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수요미식회'에서 출연진들은 본인이 꼽은 최고의 전에 대한 이야기부터, 비 오늘 날 전이 떠오르는 다양한 속설, 배추전, 가자미전, 육전 등 지역별 독특한 전의 종류까지 고소한 냄새와 바삭한 식감의 전에 대한 풍성한 토크를 선사한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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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