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불륜설' 홍상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개봉 변경 無

기사입력 2016.06.21 12:22 / 기사수정 2016.06.21 12: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하반기에 예정대로 개봉한다.

21일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배급을 맡고 있는 NEW 관계자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개봉 일정이 변경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홍상수 감독이 내놓는 18번째 신작으로,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당초 이 작품에 김민희가 출연한다는 내용도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이고, 김민희는 미혼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가 맞다면 이는 불륜이 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양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민희는 지난 2월 강원도, 5월 프랑스 칸 일대에서 진행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에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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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