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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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이다' 박수홍 "나는 굽실대서 이 자리까지 왔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6.06.21 10:01 / 기사수정 2016.06.21 10: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발언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평소 바른 인사성으로 소문이 자자한 박수홍이 최근 KBS 1TV '이웃사이다' 촬영 중 "나는 굽실대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발언한 것.
 
'이웃사이다'는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해당 미션을 완수하면 소통 공간을 선물해주는 이웃 소통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윤정수는 이날 관찰카메라의 주제인 '인사'에 대해 "이웃 간 소통의 첫걸음은 바로 인사다. 인사만 잘 해도 반은 알아준다"며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수홍은 "나도 상대방이 누군지 몰라도 인사만은 꼭 했다. 굽실대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박수홍 발언에 이혜정은 "나는 박수홍이 내가 반가워서 그렇게 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었냐"며 장난 섞인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웃사이다'는 오는 25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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