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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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성유리, 미안해하지 말아요

기사입력 2016.06.21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과 성유리가 서로를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5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이 납골당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변일재(정보석)의 감시로 인해 오수연 동생 동수(정순원)의 장례식에도 가보지 못했던 터라 납골당을 찾아갔다. 마침 오수연도 동생을 보려고 왔다. 강기탄은 힘들어 하는 오수연을 두고 볼 수 없어 뒤에서 오수연을 안았다.

강기탄은 "미안하다. 나 때문에"라고 얘기했다. 동수는 오수연을 도와 강기탄의 살인죄 누명을 입증하려다가 변일재에게 죽임을 당했다. 변일재는 동수가 변종인플루엔자 백신 설계도를 알고 있자 약물로 동수를 죽였다.

오수연은 강기탄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너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기탄은 그런 오수연을 다시 한 번 안았다. 오수연은 강기탄의 품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강기탄이 계속 위기에 처하고 복수심을 불태우면서 상대적으로 강기탄과 오수연의 로맨스가 드러날 기회가 없었다. 오수연까지 남동생을 잃은 아픔에 복수를 다짐한 터라 두 남녀의 멜로 분량은 앞으로도 짠내가 나지 않을까 싶은 상황. 이런 와중에 강기탄과 오수연의 백허그가 나오면서 잠깐이지만 애틋한 로맨스가 진행됐다. 다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달콤한 백허그가 아니라 안타까움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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