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조세호 "리우 올림픽 주제가 제작이 목표"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홍석천 양세형 조세호 등이 '모비딕'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Mobidic'(모비딕) 론칭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모비딕'은 포털 사이트, SNS, SBS 사이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예능 콘텐츠를 통칭한 SBS의 모바일 브랜드다. 홍석천의 '경리단길 홍사장', 양세형의 '숏터뷰', 조세호 남창희 이용진 등이 출연하는 '한곡만 줍쇼'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홍석천은 "세입자의 설움을 떨치고 경리단길에 처음 건물을 지을 때 느꼈던 감정을 나누고 싶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요즘 트렌드인 '먹방' '집방' '창업'까지 좋은 정보를 접하게 될 것이다. 모든 아이디어는 내 머리에서 나왔다"고 새 프로그램 '경리단길 홍사장'에 대해 설명했다. 

양세형은 '숏터뷰'에 대해 "궁금한 핵심질문을 보여주고 싶었다. 두 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나쁘지 않게 나와서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숏터뷰'가 짧아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곡만 줍쇼'의 조세호는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 국민들이 인정도 해주지 않았는데 대국민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진행하게 됐다. 따스한 손길이 필요하니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 리우 올림픽 주제가를 목표로, 제2의 '오 필승 코리아'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비딕'은 TV보다 모바일이 편한 밀레니엄 세대 젊은 시청자로부터 웰메이드 모바일 콘텐츠를 기대하는 3049 세대까지를 주요 타깃으로 색다른 웹 예능, 글로벌 공략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SBS의 새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