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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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다빈 "父 술 마시고 과한 애정표현…스트레스 받았다"

기사입력 2016.06.20 11: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역배우 정다빈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낮에는 이발사로, 밤에는 대리 운전기사로 일하며 무려 네 개의 직업을 가진 싱글 대디 아버지와 여고생 딸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 정다빈은 술에 취해 귀가해 잠든 딸을 깨워 잔소리를 퍼붓는 주인공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여고생 딸의 입장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다빈은 "우리 아빠는 술을 마시면 과한 애정표현을 했었다"며, "당시엔 나랑 언니 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춘기에는 자유가 필요하다"며 주인공 여고생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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