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중학교 3학년 동갑내기 진규와 준서가 '소년24'에 동반 도전했다.
18일 방송된 Mnet '소년24'에는 각 유닛의 리더를 선발하는 TOP7 선발전이 펼쳐졌다.
16세 절친인 진규와 준서는 함께 도전에 나섰다. 먼저 무대에 선 것은 진규였다. 그는 과거 "빅뱅과의 약속을 지키러 도전했다"고 밝혔다. 2008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빅뱅과 무대를 선 경험이 있었던 것.
이에 이민우는 "신화는 잘 모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혜성은 "우리가 데뷔했을 때 아직 안 태어났다"고 거들었다. 오연서 "나도 2002년에 데뷔했다"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규의 랩을 지켜본 바스코는 "랩에도 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음을 좀 더 신경쓰면서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하휘동은 "구부정한 걸 남자답게 펴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두 사람의 깜짝 댄스배틀을 제안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해보면 어떻겠냐는 것. 이에 진규와 준서는 아까 무대 당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민우는 "서로 안아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TOP7에는 준서만 올랐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했다. 준서의 TOP7 입성으로 채호철이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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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