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이 윤시윤을 살리려 염정아를 포기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2회에서는 허준(윤시윤 분)을 살리려는 연희(김새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이 홍주(염정아)가 찌른 칼에 쓰러지자 분노한 연희. 연희는 "죽어. 죽어버려"라고 비명을 지르며 홍주의 목을 졸랐다. 홍주는 그런 연희의 모습에서 과거 해란(정인선)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홍주는 연희에게 "날 죽이면 네 저주는 풀리지 않는다"라며 목숨을 구걸했다. 하지만 연희는 분노에 차 "상관없어. 나한텐 네가 저주야. 그러니까 죽어. 다신 들러붙지 못하도록 죽여버릴 거야"라며 계속 목을 졸랐다.
홍주의 공격에 쓰러졌던 요광(이이경)은 정신을 차려 이 모습을 봤고, 요광은 "그럼 초가 다 꺼진다. 허 선비부터 살리자"고 연희를 설득했다. 결국 연희는 홍주를 던져버리고 요광, 허준과 함께 빠져나갔다. 이후 홍주는 연희를 다시 잡으러 가려고 했지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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