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슬램덩크' 1위 소식에 "손목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김숙이 재치있는 말로 '언니들의 슬램덩크' 1위를 자축했다.

방송인 김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잘 된다'에 손목 건다"고 했던 것을 갈무리한 뒤 "제 손목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지난 4월 6일 열린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서 "이 방송이 '잘 된다'에 왼쪽 손목 건다"고 말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김숙의 확신 대로 잘 되면서 김숙은 왼쪽 손목을 지킬 수 있게 됐다는, 개그우먼 다운 유머러스한 말이다.

김숙이 라미란, 홍진경, 제시, 티파니, 민효린과 함께 출연 중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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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