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5호' 로사리오, 연타석 홈런 작렬

[엑스포츠뉴스=청주, 박진태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귀중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7차전서 5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4-5로 뒤진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로사리오는 6-5로 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마정길의 118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즌 15호 좌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로사리오는 개인 두 번째, 시즌 25번째, 통산 843번째 연타석포를 기록하게 됐다. 로사리오의 멀티포를 앞세워 한화는 8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넥센에 7-5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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