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보성의 스크린 복귀작 '사랑은 없다'(감독 장훈)의 개봉이 8월로 연기됐다.
17일 '사랑은 없다'의 배급을 맡고 있는 제인앤유 측은 "'사랑은 없다'를 더 철두철미한 준비 속에 관객 분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봉월을 오는 8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보다 많은 관객 분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더 깊이 있게 전하기 위해 부득이한 결정을 하게 됐으니, 이에 대한 너그러운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했다.
'사랑은 없다'는 요즘 우리네 중년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낸 현실 밀착형 멜로 영화다. 의리로 대중에게 각인이 된 김보성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대한민국의 중년 가장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내 주목받고 있다.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실력파 장훈 감독과 김보성의 만남, 반민정과 정소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히 내공을 쌓아온 주·조연 배우들의 앙상블로 재미를 더한다.
'사랑은 없다'는 8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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