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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운명보다 강한 부적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16.06.16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8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밤새 심보늬(황정음)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밤새 심보늬를 걱정했다. 심보늬는 외박을 한 뒤 돌아왔고, 제수호는 최건욱(이수혁)에게 "왔잖아요. 그럼 된 거지. 쉬게 좀 해줍시다"라며 말을 걸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때 심보늬는 병원으로부터 심보라(김지민)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심보늬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우리 동생 깨어난 거죠"라며 기뻐했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출근을 하지 않자 "대표가 결근한 직원한테 전화도 할 수 있고 그런 거 아니야? 아니지. 왜 내가 매달려야 돼. 됐다 그래"라며 전전긍긍했다. 같은 시각 심보늬는 도사 구신(김종구)을 찾아갔고, 제수호가 "그 소원 들어줄게. 나 호랑이잖아"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호랑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자랑했다.

결국 제수호는 회사로 돌아온 심보늬에게 "신경이 쓰인다고요. 그쪽 때문에 내가 신경이 쓰여서 미치겠어"라며 고백했다. 제수호는 사표를 돌려줬고, "그러니까 내 눈앞에 있으라고요. 안타깝게도 심보늬 씨가 내 눈앞에 안 보이면 뭐 할까 신경 쓰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사표 금지. 결근도 금지. 연락 두절도 금지. 다 금지예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심보늬는 "대표님은 진짜 진짜 좋은 호랑이예요. 저도 이제 속 안 썩이고 진짜 진짜 잘할게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제수호는 심보늬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고, 고민 끝에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제수호는 최건욱과 심보늬가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후 제수호는 다정한 심보늬와 최건욱의 모습을 질투했고,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시간을 방해했다.  

또 제수호는 다단계에 빠진 원대해(김상호)를 도와주러 가는 심보늬를 붙잡았고, "그 사람 끊어요. 안 돼. 어떻게 나 빼고 모든 사람들한테 그렇게 너그럽습니까. 다른 사람 사정은 왜 그렇게 봐주는데요. 사람 그렇게 차별하면 됩니까?"라며 발끈했다. 심보늬는 "원 사장님 지금은 뭐에 씐 것처럼 방황하는데 사람 좋고 따뜻한 분이세요. 내가 대표님한테 왜 이런 거까지 설명해야 돼요?"라며 투덜거렸다. 이때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두근거림을 느꼈고, "왜 이렇게 심장이 두근대지. 스트레스 때문이야"라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심보늬가 제수호에게 용기를 얻어 심보라를 만났다. 제수호는 "내가 당신 부적이라면서요. 근데 뭐가 걱정이야"라며 안심시켰고, 끝내 심보늬는 "보라야, 언니 왔어"라며 심보라를 바라보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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