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이국주와 정주리의 아들이 만났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반가운 얼굴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국주는 정주리와 정주리의 아들 도윤 군을 위해 스페셜한 하루를 준비,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먼저 이국주는 정주리의 아들 김도윤 군의 200일 잔칫상은 물론 절친 정주리의 건강을 위한 특급 보양식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능숙하게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며 1등 신붓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또한 이국주는 난생 처음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유식 요리책을 꼼꼼히 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도 잠시 이유식에 넣을 쌀의 양을 조절하는 것부터 헤매기 시작하며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오늘 하루 본인을 위해 육아의 짐을 나눠준 이국주에게 크게 감동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다 결국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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