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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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원호, 혜리 캐스팅 비화 공개 "연기 못하길 바랐다"

기사입력 2016.06.14 21: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원호 PD가 걸스데이 혜리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tvN 삼대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성동일과 신원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시청자들이 신원호 PD에 대한 기대가 많다. '응답하라' 시리즈4 하는 거냐"라며 물었고, 신원호 PD는 다른 작품을 하거나 다른 장르를 하거나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신원호 PD는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고, "어떤 배우가 괜찮다고 해도 이번 짜놓은 드라마에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다"라며 첫 번째 조건을 밝혔다.

이어 신원호 PD는 "덕선이 같은 경우는 혜리가 생각났다. '진짜 사나이'에 나왔던 성격이 비슷하겠다. 그 친구가 너무 떠버렸다. 캐스팅 시작되고 아까우니까 만나는 보자 싶었다. 차라리 연기를 못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처음 줬던 대본이 1화 때 마다가스카르 불참하게 되면서 인터뷰하는 장면이었다. 제가 볼 때 현장에서 연기한 것보다 더 잘했다"라며 혜리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신원호 PD는 "두 번째는 매력이다. 한 번이라도 안 웃으면 그 친구하고 안 하게 되더라"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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