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3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흙해영(서현진)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담당 의사에게 "한 번도 편하게 마음이라는 걸 드러내본 적 없어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항상 적당히. 상대가 보이는 호의보다 적게. 상대가 보이는 적의보다 세게. 기준점은 항상 상대의 반응"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박도경은 "이제 죽는 건 하나도 겁나지 않은데 더 줄 수 있는 사랑을 주지 않았고, 마음껏 줄 수 있었는데 안 줬고. 그렇게 팍팍하게 군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가 있다는 게, 그게 제일 걸려요"라며 흙해영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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