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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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성유리 속내 알고도 '애써 외면'

기사입력 2016.06.13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성유리의 속내를 알면서 모른 척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3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의 속내를 알면서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건우는 오수연이 갑자기 할 얘기가 있다면서 술을 마시자고 하자 의아해 했다. 오수연은 도건우에게 있는 백신 설계도를 빼내려고 한 것이었다.

오수연은 도건우에게 "술 마시고 싶어서 핑계 댄 거다. 술내기 하자. 먼저 취한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라고 제안했다. 도건우는 안할 것처럼 하다가 "내가 이겨서 무리한 소원 말하면?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소원"이라며 술내기를 하겠다고 했다.

오수연은 쓰러진 도건우를 집까지 데려다놓고 집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도건우는 그런 오수연의 모습을 보고는 다시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오수연은 집안 어디에도 백신설계도가 없자 도건우의 재킷 안을 살펴보려고 했다.

도건우는 재킷 안에 백신설계도가 있기에 오수연의 손목을 잡으며 눈을 떴다. 오수연은 당황하며 도건우 집을 나섰다. 도건우는 "내가 널 얼마나 봐줘야 하는 거니"라고 혼잣말을 하며 착잡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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