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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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정동화·정욱진·안유진, '트레이스유' 캐스팅

기사입력 2016.06.13 17:24 / 기사수정 2016.06.13 17: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트레이스 유'는 락 클럽인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본하와 클럽 주인 우빈이 만들어 가는 2인 극이다. 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 한 전개를 담는다. 2012년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2014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정식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과 2년 만의 재회를 앞둔 '트레이스 유'는 2015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파리넬리', 2010 제 4 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스프링 어웨이크닝',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시계 멈춘 어느 날' 수상을 거머쥔 김민정 연출이 새롭게 진두지휘한다.

뮤지컬 '비스티', '명동 로망스', '아랑가' 등의 고상호, 연극 '엄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엘리자벳', '쓰릴미',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의 백형훈, 뮤지컬 '명동로망스', '사의 찬미', '파리넬리'의 안유진, 뮤지컬 '비스티', '쓰릴미', '난쟁이들', '바람직한 청소년',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정동화가 캐스팅 됐다. 

뮤지컬 '리틀잭', '명동로망스', '베니싱', '사의찬미', '캣츠' 등에 참여한 정민, 뮤지컬 '난쟁이들', '쓰릴미', '오케피', '형제는 용감했다', '원스' 등에 출연한 정욱진, 뮤지컬 '에드거 엘런 포', '에어포트 베이비',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최재림도 출연한다.

남성 2인극인 공연에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안유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장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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