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주역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함께 한 3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이 공개됐다.
12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아가씨' 300만 돌파를 자축하는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300만'을 나타내는 숫자 '3'을 그려 보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2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아가씨'는 1일 개봉 첫 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지난 주말에는 52만652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13만1862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몰이 중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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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