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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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 민병헌 "승부 예상하고 적극적인 타격했다"

기사입력 2016.06.12 20:5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29)이 극적인 한 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민병헌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9차전 맞대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민병헌은 9회까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리고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끝내면서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민병헌은 "최근 감도 많이 떨어지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끝까지 집중했던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뒤에 (김)재환이와 (김)재호 형등이 있어 승부를 예상하고, 적극적인 타격을 했다. 그간 팀이 롯데에 고전했었는데, 조금은 만회할 수 있는 승리라 기쁘다"고 덧붙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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