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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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강병현♥박가원, 아재감성의 비주얼 가족 등장이오 (종합)

기사입력 2016.06.11 18:13 / 기사수정 2016.06.11 18: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농구선수 강병현과 그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박가원이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첫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지난주 하차한 리키김 가족의 빈자리를 채울 스페셜 가족으로 강병현과 박가원 부부와 아들 유준이가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병현과 박가원은 시작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일어나자마자 아들 유준이를 찾은 강병현은 이내 함께 누워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것.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강병현과 박가원은 이내 아들의 스타일링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또 농구선수임에도 아들에게 야구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강병현의 모습은 새로웠다.

또 강병현과 박가원은 마초룩과 샤방룩을 내놓고 아들 유준이의 선택을 기다리기도 했다. 예쁘게 차려입은 유준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센터로 갔고 거기서 누나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이야기를 건내고 친화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정태우와 장인희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워터파크로 향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즐겁게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린 하린이는 아빠 정태우와 형을 따라 남자 탈의실로 가고 싶어했지만 이내 엄마와 함께 여자용 탈의실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또 함께 찜질방도 방문했다. 함께 삶은 계란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맛보는 등 가족만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슈와 임효성 가족은 장남 임유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뷔페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생일을 축하한 것. 임유는 엄마가 자신을 낳을 때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소원을 빌라는 말에 엄마와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라희와 라율은 그런 오빠를 위해 엄마와 함께 생일 선물을 사러 농장을 방문했다. 라희와 라율은 도마뱀, 고슴도치 등을 생일선물로 추천했으나 유가 갖고 싶어한 것은 장수풍뎅이였다. 정작 이들이 산 것은 병아리였다. 농장 한켠의 병아리에게 완전히 시선을 뺏기고 말았던 것. 각자 병아리 이름을 정해 열심히 키우기로 다짐했다. 

 
백도빈과 정시아 가족은 일을 도우러 외가를 방문했다. 서우의 증조외할머니와 외할머니 등이 총출동한 농사현장에서 돋보인 것은 단연 서우였다. 서우는 능숙하게 옥수수에 비료를 줬다. 파를 심는 것도 수준급이었다. 오히려 아빠 백도빈이 농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혼이 나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백도빈은 증조외할머니가 아끼는 애장품 도자기를 닦다 깨뜨리고 말았다. 서우는 이 사실을 재빨리 달려가 할머니들에게 알리고 말았다. 준우는 아버지가 행여나 혼날까싶어 동생을 막으려 했지만 서우를 막을 수 없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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