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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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은지원 "학생이었던 팬들, 이젠 성인…반말 못 하겠다"

기사입력 2016.06.11 00: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은지원이 성인이 된 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젝스키스가 16년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강성훈은 "공식적인 활동은 오늘(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마지막이다. 한결같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예전엔 다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다 성인이 됐다. 반말하기도 뭣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수원은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자리할 수 있어 좋았다. 제가 생각할 땐 서로가 간절했으면 좋겠다. 간절하면 만남이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여기서 끝이지만 끝인사는 아니다. 좋은 모습, 노래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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