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어반 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다 700만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6월 2주차(6월 2일~6월 8일)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90시간 1위, 168시간 5위권에 올라 주간 누적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널 사랑하지 않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이 2위를 차지했다. ‘CHEER UP’은 한 주간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48시간 1위, 168시간동안 5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CHEER UP’은 지난 4월 25일 음원 공개 후 무려 6주 가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롱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3위와 4위에는 인디씬 간판 스타들의 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씬 음원강자 스탠딩 에그의 새로운 싱글 ‘뚝뚝뚝’이 24시간 1위, 34시간 5위에 올라 3위에 진입했다. ‘뚝뚝뚝’은 대중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린 어반 알앤비 스티일 곡으로 객원 보컬 예슬이 오랜만에 곡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4위에는 인디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부른 ‘Lazenca, Save Us’가 올랐다. ‘Lazenca, Save Us’는 하현우가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창한 곡으로 故신해철이 몸 담았던 넥스트의 원곡이다. 뒤이어 EXID의 ‘L.I.E’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5위에 랭크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조용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편 스탠딩 에그, 국카스텐의 하현우 등 인디씬 대표 스타들의 음원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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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