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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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이현우 설득 끝내 실패하나

기사입력 2016.06.09 22: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이현우가 지성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6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를 찾아온 최준하(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시지를 남긴 신석호를 찾아온 최준하는 "올 한해는 많은 사람들이 날 찾는군요. 때가 된 건가. 겁이 난다"라며 "무슨 부탁을 하려는지 안다. 내가 할 수 없다는 거 말하려 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석호는 "저처럼 괴로워서 숨어서 지내시는 거 아니냐"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최준하는 "제가 모든 걸 밝히면 남은 제 인생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다. 더 비참하게 살게 되겠죠"라고 괴로워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불명예스러운 일을 알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저작료를 건네며 조하늘(강민혁)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신석호는 가려는 최준하를 잡으며 "이건 선배님께서 직접 돌려주시죠"라며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연락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준하는 "전 내일 떠난다"라며 돈을 놓고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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