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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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엉뚱 순수남들 모이니 큰 웃음 빵빵

기사입력 2016.06.09 09:28 / 기사수정 2016.06.09 11: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서강준, 강태오, 강균성, 전우성이 환상의 세트 플레이를 펼쳤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기한 노을 서프라이즈 특집으로 서강준, 강태오, 강균성, 전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예능 신생아' 강태오와 전우성은 각각 서강준과 강균성의 예능 비밀병기로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라디오스타’에는 첫 출연으로 예능 신인으로서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태오는 마임, 절권도, 성대모사, 오보권, 춤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가능해요”라고 대답하며 예능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대답과는 달리 2% 정도 아쉬운 실력을 선보이며 ‘어설픈 만능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규현은 “정말 서프라이즈한 개인기네요”라며 강태오의 개인기 실력에 포복절도했다.
 
강태오의 예능 포텐은 슈프림팀의 ‘Supermagic(슈퍼매직)’을 부를 때 폭발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수줍게 잘하진 못하는데..”라며 무대에 올랐고 어눌한 무대 매너로 4MC를 웃겼다.
 
전우성은 “저는 인지도가 無에 가깝다. 저를 이 자리에 앉게 해준 회사 식구들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순수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모창, 멀리뛰기, 마사지에 이르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특히 가창력과 모창력 모두를 겸비한 모창으로 ‘개인기 자판기’에 등극했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금의환향한 강균성은 “저의 똘끼를 억압하지 않고 끌어준 라디오스타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먼저 4MC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혼전순결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 놓으면서 규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과 관련된 19금 루머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강균성은 예능 선배답게 서강준-강태오-전우성에게 개인기 코치를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도 4MC의 얼굴을 복사해서 붙여 넣은 듯한 얼굴 모사로 웃음을 줬다.
 
강준은 최근 인기 절정인 트와이스의 춤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하지만 7년 배운 태권도를 엉성하게 시범을 보이고 숙소에서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공개하는 등 연이은 반전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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