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5
스포츠

'3G 연속 QS' 주권, 두산전 6이닝 2실점 '승리 요건'

기사입력 2016.06.08 20: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주권(21)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주권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2경기에서 각각 9이닝 무실점(넥센전), 7이닝 1실점(롯데전)으로 호투를 펼쳤던 주권은 이날 역시 6이닝 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이 1루수 직선타를 때려내면서 귀루하지 못한 박건우까지 잡는 행운을 얻었다.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에반스에게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고, 김재환과 허경민을 잇따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3회 박세혁, 김재호, 박건우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주권은 4회에도 최주환, 민병헌, 오재일을 범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5회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에반스를 시작으로 김재환과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박세혁을 삼진으로 막았고, 김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2실점 째를 했지만, 박건우를 땅볼로 막았다.

6회 최주환과 민병헌, 오재일을 모두 뜬공으로 잡은 주권은 5-2로 앞선 7회 요한 피노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